핸드메이드 수공예 브랜드 '루키루키(Looky! Lookie!)'
현재까지 다양한 일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도, 늘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과 기록하는 일에 애정을 가졌어요.
그중에서도 특히 작은 오브제에 감정을 담는 방식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그 결과 브랜드 루키루키를 시작해보려고 해요.
감정은 보이지 않지만, 형태로 만들어 볼 수 있어요.
처음에는 단순한 취미로의 시작이었어요.
재료는 슈링클스, 마음 가는대로 그림을 그리고 굽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저만의 감정이 하나하나 녹아들고 있어요.
솔직하게 느끼는 감정을 작지만 단단한 조각으로 만들고 싶어 '감성 굿즈'라는 정갈한 느낌의 표현보다는 '감정 오브제'라는 표현이 루키루키에 어울리겠다 싶어요.
왜 굳이 감정을 주제로 잡았냐고요?
요즘은 감정을 솔직하게 꺼내는게 오히려 더 어려운 시대 같아요.
모두가 바쁘고, 쉽게 상처받고, 무언가를 진짜로 이야기할 기회가 많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감정을 직접 표현하지 않아도 나를 대신해 말해주는 '무언가'를 만들고 싶었어요.
그게 루키루키의 방향성이고 지금도, 앞으로도 '어떤 감정을 꺼낼까'를 고민하며 만들거예요.
■ 감정을 테마로 한 굿즈
■ 감정이 가진 색채를 보여주는 오브제
■ 작지만 단단하게 담겨져 간직하고 싶은 아이템
핸드메이드의 자연스러움, 나의 감정의 솔직함, 그리고 진짜 나다움을 고민하는 분들이 소장하고싶은 루키루키의 '감정 굿즈'는 작고 귀엽지만 큰 위로가 되려고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