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 루키루키: 감정을 오브제로 만드는 브랜드 핸드메이드 수공예 브랜드 '루키루키(Looky! Lookie!)' 현재까지 다양한 일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도, 늘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과 기록하는 일에 애정을 가졌어요.그중에서도 특히 작은 오브제에 감정을 담는 방식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그 결과 브랜드 루키루키를 시작해보려고 해요. 감정은 보이지 않지만, 형태로 만들어 볼 수 있어요.처음에는 단순한 취미로의 시작이었어요.재료는 슈링클스, 마음 가는대로 그림을 그리고 굽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저만의 감정이 하나하나 녹아들고 있어요.솔직하게 느끼는 감정을 작지만 단단한 조각으로 만들고 싶어 '감성 굿즈'라는 정갈한 느낌의 표현보다는 '감정 오브제'라는 표현이 루키루키에 어울리겠다 싶어요. 왜 굳이 감정을 주제로 잡았냐고요? 요즘은 감정을 솔직하게 꺼.. 2025. 8. 4.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Arthur Schopenhauer) 요즘 핫한 철학자 아루투어 쇼펜하우어는 독일의 철학자다.철학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쇼펜하우어의 염세적인 이미지 때문에 깊이 찾아보지 않다가 요즘 그의 철학의 긍정적인 면모를 알게되면서 뭔가 다른 느낌이 들어 정리해보고 싶었다. 쇼펜하우어는 스스로 자신이 칸트의 사상을 가장 올바르게 계승했다고 생각하는 칸트사상의 계승자이다. 그는 당대의 인기 학자였던 헤겔이나 피히테 등에 대해서 칸트의 사상을 왜곡하여 사이비 이론을 펼친다며 맹렬히 비판했었다. 대학 강의에서 헤겔과 충돌한 후 대학교수들의 파벌을 경멸하여 아무런 단체에 얽매이지 않고 대학교 밖에서 줄곧 독자적인 연구활동을 지속하였다.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그가 살았던 시대에 속하는 19세기 전반에는 빛을 발하지 못했다. 19세기 후반에는 유명세를 치르는가 싶.. 2025. 2. 2. 이전 1 다음